여느때보다 막강한 부동산 규제들로 말이 많은 부동산 시장.. 지난달 (19.12.16) 부동산 대책 이후로 어떤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비규제지역으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 얘기가 많습니다. 실제로 6개월 이후 전매가 가능한 수원팔달재개발지역의 민간청약의 열기는 대단합니다. 모델하우스에 수만명이 방문하고 상당히 높은 경쟁률로 청약마감이 되는 것을 보면 규제 정책이 시장에 그대로 반영이 되고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국토부에서는 서울내 9억이하 아파트 또는 안양, 수원 등 비규제 지역의 소위 풍선효과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모양입니다. (인정하면 정책이 잘못되었다는 시인이므로?!) 상승폭이 둔화되었다.. 라는 입장을 표명했는데 과연 맞는 말인지 의문이 듭니다.
非규제지역으로 몰리는 현금부자 … `풍선효과` 현실화
중저가 밀집지역 강북구 인기
미계약분 '무순위 청약' 노려
"9억 이하도 대출규제" 전망도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0011602101732036002&ref=naver (기사원문 전체보기)
12·16 부동산 대책이 나온 이후 수도권 비규제 지역 분양 아파트의 미계약분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수만 명이 몰리는 규제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또 대출 규제가 느슨한 9억원 이하 서울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면서 중저가 아파트가 밀집한 강북구 아파트값이 서울 평균을 넘어섰다.
15일 GS건설에 따르면 경기도 만안구 안양2동 일대에 분양한 아르테 자이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무순위 청약에서 8가구 모집에 3만 3524명이 몰려 평균 청약 경쟁률 4191대 1로 마감됐다.
경기 안양시 무순위 청약도 3만3000여명 몰려
GS건설 "`안양 아르테자이` 전세대 계약 완료"
https://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0/01/50965/ (기사원문 전체보기)
GS건설은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일대에서 분양한 아르테 자이의 잔여세대 무순위 청약 결과, 41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세대 계약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난 10~13일 나흘동안 자이 홈페이지에서 무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8세대 모집에 3만 3524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경쟁률 4191대 1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4일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했던 이 단지는 안양시 1순위 최다접수건수를 기록하며 평균 32.4대 1의 경쟁률로 마감한 바 있다.
서울 9억 이하 올랐다는데…국토부 "풍선효과 없다"
리브 온, 지난주 서울 9억 원 이하 아파트값 0.28% 상승
국토부 "서울 9억원 이하 대책 이전보다 상승폭 둔화"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00115_0000890220&cID=13001&pID=13000 (기사원문 전체보기)
12·16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서울 지역의 9억 원 이하 아파트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달 30일 서울 지역 9억원 이하 아파트 가격은 그 전 주에 비해 0.26% 올라 상승폭이 확대됐다.
더욱이 지난 주 서울 지역 9억 원 이하 아파트 가격이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성북구, 동대문구, 영등포구 등으로 최근 집값 상승을 주도했던 지역이 아니었다.
* 부동산 소식에 귀 기울여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기 위한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평범한 주부입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맞고 틀리고를 판단하려는 글이 아닙니다. 현 시점 일어나고 있는 이슈들을 스크랩하고 공부하는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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